지난 2월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(오른쪽)을 만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.
이들이 개최한 주민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단 한 명이었다.엎친 데 덮친 대망신이었다.
김포공항 쇼의 주인공인 신도 요시타카(新藤義孝).현지 추천을 받아 방문한 진료소도 하필이면 일본 정부가 극좌 과격파의 거점으로 의심하는 곳이었다.최종 판정을 내리는 농업종합센터의 전문가 섭외 등도 쉽지 않았다.
카메라 기자 두 명과 함께 후쿠시마로 취재를 떠났다.단순한 원전 주변 르포가 아니라 후쿠시마 제1원전 앞 바다에서 물고기 잡기 미션에 도전했다.
한국 취재팀에 인색한 일본 현지 사정을 고려하면 기획 자체가 미션 임파서블이었다.
생선을 직접 잡아 방사능 기준치 초과 여부를 따져보는 게 둘째 날 미션이었다.미국평화연구소(USIP)에 따르면 2000년 120억 달러(약 16조원)에 불과했던 중국과 중남미의 무역 규모는 2020년 3150억 달러(약 413조원)로 26배나 증가했다.
그러나 1950년 권력을 잡아 1989년 민주화 이후에도 수십 년간 집권해 온 콜로라도당의 영향력이 여전히 큰 탓에 선거는 접전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내다본다.국내총생산(GDP) 순위 세계 100위권 안팎.
로이터통신은 파라과이가 중국과 수교한다면 미국에 큰 타격이라며 워싱턴 지척에서 중국의 발자국이 커진다는 새로운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.남극과 가까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엔 중국의 우주정거장이 들어섰는데.